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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주목하고 있는 '성난 황소' 황희찬(24·잘츠부르크)이 교체로 짧은 시간만 소화해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팀은 6대0의 기록적인 대승을 거뒀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 소속의 황희찬은 8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하르트베르크의 프로퍼틸 아레나에서 열린 하르트베르크와의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챔피언십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제외됐다. 팀의 핵심 주전인 황희찬이 제외된 이유는 지난 라피드 빈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83분을 소화했기 때문. 게다가 이 경기가 챔피언십 2라운드 원정경기라는 점을 감안해 체력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실제로 전력 차이가 커서 황희찬이 굳이 나서지 않아도 되는 경기였다.
한편, 이 경기에서는 팻손 다카가 전반 4분과 11분, 후반 1분에 골을 몰아넣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에녹 음웨푸와 세쿠 코이타, 노아 오카포도 골 폭풍에 가세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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