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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아스널 스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프로게이머 못지 않은 게임룸이 완비된 환상적인 자택을 공개했다.
자가격리 기간 오바메양이 많은 시간을 보낸 환상적인 게임룸도 공개됐다.오바메양은 하이테크 세팅이 완비된 게임룸에서 팀 동료 메수트 외질, 시아드 콜라시나치와 온라인 게임을 즐겨왔다. 오바메양은 집에서 F1 가상 모나코 그랑프리에도 출전했다. 결과는 아쉽게도 1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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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한 건 아이들과 축구를 즐기는 넓은 정원이었다. 아이들과의 축구경기에서도 오바메양은 일부러 봐주는 법이 없다. "내가 늘 위너"라며 웃었다. "나는 아이들이 축구를 쉽게 생각하길 원치 않는다. 그래서 일부러 좀 세게 하는 편이다. 그게 인생 아닌가. 반드시 이겨야 한다. 나는 이기기 위해 아이들과 경기한다"고 설명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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