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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빅토르 오시멘이 올 여름 릴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기류를 바꿨다. 릴은 코로나19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시멘을 팔아야 살 수 있다. 28일(한국시각)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헤라르드 로페스 릴 회장이 재정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오시멘 이적료를 현실적으로 낮췄다'고 전했다. 5500만유로 정도면 오시멘 이적이 가능할 정도다. 낮아진 금액에 나폴리가 벌써부터 관심을 보인다는 후문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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