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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K리그 레전드 이동국(41·전북 현대)의 개막전 '덕분에' 골세리머니에 전 세계가 주목했다. 이동국은 8일 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수원 삼성과의 하나 원큐 K리그1 2020시즌 개막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넣었다. 전북이 천신만고 끝에 1대0 승리했다.
마르카는 '이것이 코로나19 시대에 골세리머니이다'고 평가하면서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또 마르카는 '이 세리머니는 어떤 터치도 없다. 어떤 선수와도 포옹하지 않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존중하는 선에서 세리머니를 했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코로나19로 달라진 경기 프로토콜에 대해 "악수하지 마라. 세리머니를 하지 말라는 얘기를 들었다. 축구의 골 세리머니는 '꽃'이다. 하지 말라는 건 좀 아쉬웠다. 그래도 감수하면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전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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