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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벤투스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의 여자친구 오리아나 사바티니가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이탈리아 매체는 디발라가 지난 40일간 총 4번의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고, 이를 국내 매체들도 받아썼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출신 가수인 오리아나는 지난달 30일 아르헨티나 매체 '카날레 9'을 통해 "디발라가 다시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최근 테스트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던 중에 출처를 모르는 뉴스가 보도됐다. 우린 단지, 차분하게 음성 판정이 나오기만을 긍정적으로 바라고 있다는 대화를 나눴을 뿐"이라고 불쾌감을 표했다. 그는 "우린 100% 확실한 사실이 아니면 말하지 않을 생각이다. 말했다간 곧바로 뉴스가 나올 테니까 말이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여과 없이 내보냈다. 40일 전 디발라와 함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던 오리아나는 최근 테스트에서 자신은 음성 테스트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디발라는 2015년 팔레르모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지난해 여름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강하게 링크됐으나, 팀에 남아 올시즌 컵포함 13골을 터뜨리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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