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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흥미로운 계산이 나왔다. 프랑스 부자 구단 파리생제르맹이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28·파리생제르맹)를 보유하면서 그동안 쓴 비용을 뽑아본 결과, 경기당 약 330만파운드(약 50억원)를 지불한 셈이라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뽑았다. 프랑스 리그1은 최근 코로나19로 이번 2019~2020시즌 중단을 결정했다. 프랑스 정부가 오는 9월 전에는 어떤 스포츠 경기도 할 수 없다고 못을 박으면서 리그1은 중단된 채 끝나게 됐다. 따라서 네이마르의 파리생제르맹에서의 세번째 시즌을 종료됐다.
지금까지 3시즌 동안 파리생제르맹이 네이마르에게 지급한 연봉은 총 6200만파운드로 추산되고 있다. 주급으로 60만파운드. 이적료와 연봉을 합치면 2억6000만파운드(약 3928억원)가 된다.
지난 3시즌 동안 파리생제르맹이 치른 경기는 총 155경기. 그중 네이마르가 출전한 경기는 80경기. 네이마르는 발목 등 잦은 부상으로 약 절반 정도 출전했다.
파리생제르맹은 네이마르 합류 이후 리그1 우승을 계속 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정말 차지하고 싶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과는 아직 인연이 닿지 않고 있다. 중단된 이번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도르트문트를 제압하며 8강에 올라 있다.
네이마르는 파리생제르맹과 2022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따라서 네이마르가 다음 시즌에도 파리생제르맹에서 뛴다면 경기당 이적료 비용은 계속 떨어지게 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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