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선정 21세이하 베스트 36인, 홀란드 8위X이강인 제외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0-04-30 00:02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포츠 전문방송 'ESPN'이 전세계 21세 이하 축구선수 중 실력과 잠재력을 모두 갖춘 36명을 뽑았다.

'ESPN'은 29일자 기사에서 차세대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손색이 없는 36인을 자체적으로 선정했다. 1998년 5월 1일 이후 출생자를 기준으로 했다. 그중에서 또 10명을 순위별로 추렸다. 1위는 쉽게 예상할 수 있다. 19세의 나이로 세계를 제패한 킬리안 음바페(21·파리 생제르맹)다. 추정 몸값만 1억7500만 유로(약 2314억원)에 이른다. 2위는 '핫가이' 제이든 산초(20·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현재 맨유와 강력하게 연결돼있다. 추정 몸값 1억2500만 유로(약 1653억원)다. 3위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1·리버풀) 4위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9·레알 마드리드) 5위는 카이 하베르츠(19·레버쿠젠)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20·유벤투스) 잔루이지 돈나룸마(21·AC밀란) 페데리코 발베르데(21·레알 마드리드) 주앙 펠릭스(20·AT마드리드) 등이 나머지 TOP 10에 자리했다. 올시즌을 통해 주가가 폭등한 엘링 홀란드(19·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예상보다 낮은 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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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순위와 상관없이 나머지 26명의 이름은 알파벳순으로 나열했다. 호셈 아우아르(21·리옹/5500만 유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17·스타드 렌/5500만 유로) 조나단 다비드(20·헹트/3500만 유로) 알폰소 데이비스(19·바이에른 뮌헨/4500만 유로) 안수 파티(17·바르셀로나/5000만 유로) 필 포든(19·맨시티/3000만 유로) 메이슨 그린우드(18·맨유/3000만 유로) 마테오 귀엥두지(21·아스널/3000만 유로) 아치라프 하키미(21·보루시아 도르트문트/5000만 유로) 칼럼 허드슨-오도이(19·첼시/4500만 유로) 알렉산더 이삭(20·레알 소시에다드/2000만 유로) 데얀 쿨루셉스키(19·파르마/3500만 유로) 도넬 말렌(21·PSV에인트호번/3500만 유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18·아스널/2000만 유로) 메이슨 마운트(21·첼시/3500만 유로) 마르틴 외데가르드(21·레알 소시에다드/5000만 유로) 빅토르 오시멘(21·릴OSC/3000만 유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21·첼시/5500만 유로) 데클란 라이스(21·웨스트햄/6500만 유로) 호드리고(19·레알 마드리드/5000만 유로) 부카요 사카(18·아스널/5000만 유로) 부바카리 수마레(21·릴OSC/3000만 유로) 산드로 토날리(19·브레시아/4000만 유로) 페란 토레스(20·발렌시아/5500만 유로) 다욧 우파메카노(21·라이프치히/4000만 유로) 니콜로 자니올로(20·AS로마/5000만 유로) 등이다.

유럽 내에서도 손꼽히는 골든 유망주 이강인(19·발렌시아)과 일본인 미드필더 쿠보 타케후사(18·마요르카)의 이름은 빠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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