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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뉴 원하는 사리, 베르나르데스키 미끼 던진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04-22 04:37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조르지뉴를 원하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미끼는 페르디코 베르나르데스키.

유벤투스를 이끄는 사리 감독은 첼시 감독 시절 중용했던 홀딩 미드필더 조르지뉴를 잊지 못하고 있다. 조르지뉴도 최근 인터뷰를 통해 사리 감독의 전술을 극찬했다.

사리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로 조르지뉴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고 영국 매체 '더선'은 보도했다. 사리 감독은 자신의 축구 전술의 중심에 조르지뉴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첼시도 조르지뉴 카드를 쉽게 포기하기 힘든 상황이다. 조르지뉴는 이번 시즌 26경기 출전 4골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안정된 경기려을 선보였다.

이에 유벤투스는 첼시의 마음을 사기 위해 스왑딜을 제안할 계획이다. 상대는 26세의 윙어 베르나르데스키. 2013년 피오렌티나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7년부터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다.

첼시 입장에서도 솔깃할 수 있다. 첼시는 시즌 종료 후 윌리안, 페드로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칼럼 허드슨-오도이는 실력은 좋지만 유리몸이다. 측면 공격수 보강이 꼭 필요한 시점이기는 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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