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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실외 스포츠가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6월 A매치까지는 시간이 남았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일단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롭지 않다. 해외입국자 자가 격리도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른다. 게다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6월 A매치 연기(postpone)를 권고했다. 사실상 6월 A매치는 취소된 것이다. 6월에 치를 예정이던 A매치는 추후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하지만 FIFA가 아직 추후 A매치 일정을 공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FIFA는 지난 4일 실무그룹 회의를 열고 6월까지는 모든 남녀 A매치를 무기한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6월에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 대결이 예고돼 있다. 북한과 레바논을 상대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치를 예정이었다. 이에 맞춰 벤투 감독도 귀국일을 잡았다. 벤투 감독은 그동안 휴식 겸 해외파 선수 점검을 위해 유럽에 머물렀다. 하지만 코로나19 탓에 A매치가 연기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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