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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즈조선 이원만 기자] "그는 내 발전의 열쇠(key)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젊은 희망' 마커스 래시포드가 자신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인 한 선배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바로 즐라탄 이브라모비치였다. 래시포드는 이브라모비치를 '발전의 열쇠'라고 칭했다.
맨유 유스출신의 '정통 적자'인 래시포드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15~2016시즌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이 기회를 많이 줬고, 또한 즐라탄 이브라모비치, 로멜루 루카쿠 등 걸출한 베테랑들로부터 영향을 적지 않게 받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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