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저쪽 말은 많아도, 산초는 여전히 맨유행 가장 선호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04-11 09:17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그래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맨유행.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애슬레틱'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을 신예 스타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가 올드트래포드행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14골 16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약관의 윙어 산초는, 유럽 빅클럽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벌써부터 영입전이 뜨거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유력한 팀으로 떠올랐다 다른 많은 팀들의 견제를 받고 있다. 특히, 산초가 챔피언스리그에 못나가는 팀에는 안가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순위상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확정적이지 않은 맨유가 위기에 빠지는 듯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산초는 여전히 맨유행에 대해 열린 마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자신의 친정팀 맨체스트시티가 구애를 펼치는데도 산초의 관심은 맨유에 있다는 소식이다. 산초는 2015년 왓포드 유스팀을 떠나 맨시티와 계약을 맺고, 2년동안 맨시티 유스팀에서 뛰더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스타가 됐다.

한편 맨유와 맨시티 라이벌 팀 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명문, 강팀으로 꼽히는 리버풀과 첼시도 산초를 주시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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