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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4대 메이저 축구 리그 중 분데스리가가 맨 처음 시즌 재개 플랜을 밝혔다.
이미 분데스리가 18개 팀은 모두 훈련을 재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부분 훈련을 맨 먼저 시작했고, 도르트문트 등 모든 팀이 훈련에 들어갔다. 분데스리가는 엄격한 건강 가이드라인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데스리가가 재개되면 코로니 팬데믹으로 시즌을 일시 중지한 EPL을 비롯한 타 리그의 재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분데스리가가 맨 먼저 재개 방침을 밝힌 것은 리그 존속의 직접적 위협이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5월에도 시즌이 진행되지 않으면 1, 2부 포함 총 13개 클럽이 파산 위기에 직면하는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부담은 많다. 1경기가 치러지면, 최소 그라운드에 240명 정도의 선수, 코칭스태프, 보조 인력 등이 모이기 때문이다.
크리스토퍼 세이페르트 회장은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여야 한다. 아마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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