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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시 중단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곧 재개될 전망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짧은 경기간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3일(72시간)에 한 번씩 경기를 치러야 한다.
미국 매체 NBC 스포츠는 8일(한국시각) "스페인축구협회와 축구선수협회가 회의를 진행한 결과 리그 재개 후 최소 72시간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면서 "하비에르 테바스 프리메라리가 회장이 5월 28일부터 6월 28일 사이에 3개의 날짜를 리그 재개 후보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유력한 세 날짜는 5월 28일과 6월 6일 그리고 6월 28일이다.
그러나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축구협회 회장은 "선수들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며 이러한 선수협회 측의 '48시간 마다 경기' 제안을 거부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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