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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마 뫼니에를 노린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선수들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우측 윙백은 딱히 필요해 보이지 않는 포지션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데려오 아론 완-비사카가 완벽하게 적응을해 붙박이 주전으로 뛰고 있다. 디오고 달로트도 백업으로 대기 중이다.
여기에 맨유는 젊은 선수 위주로 팀 개편을 하고 있다. 달로트는 1991년생으로 29세다. 맨유가 영입을 노리는 제이든 산초, 주드 벨링엄 등 어린 선수 위주의 노선과도 맞지 않는다.
다만, 뫼니에는 이번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자격을 얻는다. 이적료 없이 데려올 수 있다는 건 장점이다. 때문에 맨유 외 도르트문트도 뫼니에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해 쓰고 있는 하키미가 원소속팀으로 복귀할 경우 오른쪽 풀백 자리가 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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