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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시 중단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천문학적인 금전 손해를 피하기 위해 5월초 무관중으로 재개될 수도 있다. 이러한 논의는 이번 주말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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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권 계약상 시즌 완료의 마지노선은 7월 16일이다. 그래서 EPL은 엄청난 중계권료 환불 사태를 피하기 위해 7월 16일 이전에 리그를 완료하려고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5월초에 무관중으로라도 시즌을 재개해야 하는 것이다. 때문에 EPL 사무국은 주말 화상회의를 통해 이 방안에 관한 결정을 내리게 될 듯 하다.
그러나 변수는 남아있다. EPL 사무국이나 구단 수뇌부들이 합의를 한다고 해도, 영국 정부나 보건 당국이 승인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PFA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이 방안을 거부할 수 있다. EPL이 언제 다시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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