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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유럽 굴지의 방송국이 클럽과 연맹에 방송 중계권료 지급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상황이라 카날+ 같은 방송국도 경기 중계를 하지 못해 수익이 급감하고 있다. 당연히 클럽들에 지불할 돈이 줄었다.
레퀴프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클럽들은 그들의 1년 수입의 36%를 방송 중계권료에 의존한다. 따라서 방송국에서 중계권료를 주지 않겠다고 할 경우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맞게 된다.
카날+와 비인스포츠는 프랑스리그가 향후 재개하더라도 계약서 대로 중계권료를 전부 지불하기를 꺼릴 가능성이 높다고 레퀴프를 예상했다. 이미 경제적 손실을 많이 보고 있다는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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