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여는 첼시, '마운트 절친' 라이스 원한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0-03-24 07:47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첼시가 데클란 라이스 재영입을 추진 중이다.

24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올 여름 라이스의 영입을 계획 중'이라며 '램파드 감독은 라이스가 첼시의 포백을 보호할 최적의 카드로 여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이스는 첼시 유스 출신이다. 그는 2014년 방출돼 웨스트햄으로 떠났다. 웨스트햄에서 성장한 라이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톱 수비형 미드필더로 떠올랐고,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으로도 자리매김했다.

당초 라이스는 맨유의 강한 구애를 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첼시가 더 적극적이다. 특히 라이스는 메이슨 마운트의 절친으로, 최근에는 자가 격리 상황에서 함께 공원에서 축구를 하며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첼시는 마운트를 이용해 라이스를 유혹할 계획이다. 웨스트햄은 라이스와의 계약기간이 4년이나 남아 있는만큼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얼마만큼 이적료를 제시하느냐가 포인트다. 첼시는 이미 하킴 지예흐 영입을 완료하는 등 올 여름 지갑을 열 기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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