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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백 보강 원하는 첼시, '헤타페 에이스' 쿠쿠렐라 '주시 중'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0-03-15 11:00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첼시가 왼쪽 윙백 보강을 원하고 있다.

에메르손과 마르코스 알론소가 왼쪽백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지만, 모두 프랭크 램파드로부터 낙제점을 받았다. 첼시는 올 여름 최우선 과제로 왼쪽 보강을 시도할 예정이다.

후보군이 추려졌다. 포르투의 알렉스 텔렉스, 레스터시티의 벤 칠웰 등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마르크 쿠쿠렐라 역시 첼시의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골닷컴의 보도를 인용, '첼시가 쿠쿠렐라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를 떠나 헤타페로 임대된 쿠쿠렐라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왼쪽 자원 중 하나로 떠올랐다. 34경기에 출전 1골-5도움을 기록했다. 쿠쿠렐라는 왼쪽 어디서든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까지 지녔다. 왼쪽 윙은 물론 윙백도 가능하다. 쿠쿠렐라의 맹활약에 첼시 뿐만 아니라, 나폴리, 묀헨글라드바흐, 레버쿠젠 등도 쿠쿠렐라를 원하고 있다.

일단 쿠쿠렐라는 바르셀로나 복귀 보다는 이적을 원하고 있다. 헤타페는 임대 당시 완전 이적 옵션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과감한 베팅으로 쿠쿠렐라의 마음을 돌릴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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