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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영국 매체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단 사태가 각 구단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
영국 '더 선'이 꼽은 '위너'는 토트넘과 맨유다. 부상자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토트넘은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과 손흥민, 주전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 윙어 스티븐 베르바인 등이 부상으로 4월 이후 복귀할 예정이다. 분위기도 좋지 않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순위가 8위까지 추락했다. FA컵과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며 무관이 확정됐다. 프리미어리그는 4월 3일까지 공식 중단된 상태다. 예정대로 리그가 재개되면 조제 무리뉴의 팀은 4월 이후 빅4 경쟁에서 어느 정도 힘을 받을 수 있다. 첼시 역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와 메이슨 마운트, 윙어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공격형 미드필더 루벤 로프투스-치크, 공격수 타미 아브라함 등이 부상자 명단에 속했다. 리그가 일시중단되기 전인 3월 14일을 기준으로 첼시가 4위(승점 48점), 토트넘이 8위(41점)에 올라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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