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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손흥민이 월요일 훈련장에 돌아온다.'
코로나19의 확산 속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이 중단된 초유의 사태, 우울한 소식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토트넘 구단에 모처럼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EPL이 내달 3일까지 중단된 가운데 손흥민의 복귀는 토트넘으로서는 아주 좋은 뉴스'라고 해석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명이고, 리그 중단기간 동안 손흥민이 몸상태를 회복한다면 올시즌 조제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톱4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봤다.
올시즌 손흥민은 리그 21경기에서 9골7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 6번 출전해 5골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6일 애스턴빌라전에서 오른팔이 부러진 채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극장골, 멀티골을 기록하는 믿을 수 없는 투혼으로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19일 귀국해 21일 뼈 접합 수술을 받은 후 한달도 채 되지 않아 훈련장 복귀 소식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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