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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이스도 긴장할 때가 있다. 결전을 앞둔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가 실수를 저질렀다.
결전을 앞두고 대기하던 뮐러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는 걱정스러운 듯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팔꿈치로 에스코트 키즈의 얼굴을 밀었다. 깜짝 놀란 뮐러는 당황한 듯 에스코트 키즈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에스코트 키즈는 웃으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원정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뮐러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맨유 출신' 리오 퍼디낸드는 "토마스 뮐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데이비스 등은 기회를 잡았을 때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고 말했다. 두 팀은 3월19일 바이에른 뮌헨의 홈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16강2차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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