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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영입 절실' 첼시, 인터밀란 복귀 안하려는 이카르디 원한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0-02-24 07:30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첼시가 마우로 이카르디를 지켜보고 있다.

이카르디는 현재 인터밀란을 떠나 파리생제르맹으로 임대돼 있다. 그는 에딘손 카바니를 밀어내고 네이마르-킬리앙 음바페와 함께 주전 스리톱으로 활약 중이다. 이카르디는 5440만파운드에 파리생제르맹으로 완전이적할 수 있다. 이카르디의 활약에 고무된 파리생제르맹은 옵션 실행을 고려 중이다.

일단 이카르디는 인터밀란에 복귀하지 않을 생각이다. 그의 에이전트이자 아내인 완다는 "내년에 우리가 밀란에 있을지, 파리에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축구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

24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첼시가 이카르디의 상황을 주시 중이며,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 역시 이카르디를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카르디는 올 시즌 파리생제르맹에서 28경기 출전해 19골을 넣고 있다.

지난 여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로 선수 영입을 하지 못한 첼시는 타미 에이브러험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부상과 부진으로 제 몫을 하지 못하며 최전방에 문제가 생겼다. 올 여름 티모 베르너, 카바니 등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순위는 이카르디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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