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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랑스 리그앙 보르도의 황의조가 '머리'로 또 한건 했다.
이후 황의조는 2-4로 뒤진 후반 32분에 조시 마자로 교체됐다. 이후 보르도가 2골을 더 허용했다. 황의조의 공백이 컸다. 지난해 7월에 감바 오사카에서 보르도로 이적한 황의조는 올해 들어 더 좋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 3골이 나왔다. 보르도의 핵심 공격수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매체도 황의조의 활약에 주시하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보르도가 졌음에도 "황의조가 선제골로 파리의 파티를 망쳤다"며 선제골을 넣은 황의조를 언급했다. 프랑스 르 텔레그람도 "보르도가 저렴한 이적료로 좋은 선수를 영입했다"며 황의조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특히 "황의조가 토트넘에서 활약중인 손흥민에 근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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