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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호날두가 가장 좋아하는 포지션은 왼쪽 윙이었다."
호날두는 최근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다. 35세의 포르투갈 출신 슈퍼 스타 호날두(유벤투스)는 성인 무대 1000번째 경기에서 725호골을 넣었다. 그는 클럽에서 836경기,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164경기를 치렀다.
유벤투스 스타 호날두는 23일 새벽(한국시각) 이탈리아 세리에A 스팔과의 원정 경기서 전반 39분 선제골을 넣었다. 그는 이번 시즌 세리에A 11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갔다. 놀라운 행보다. 역대 아르헨티나 스타 바티스투타(피오렌티나 시절), 콸리아렐라(삼프도리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호날두는 3월 2일 인터밀란전에서 새 기록에 도전한다. 유벤투스는 램지의 결승골로 2대1 승리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가장 많은 450골을 넣었다. 그 다음은 맨유에서 118골, 포르투갈 대표로 99골, 유벤투스에서 54골, 그리고 스포르팅에서 5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지금까지 세비야(스페인) 상대로 가장 많은 27골을 넣었다. 그 다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5골), 헤타페(23골), 셀타비고(20골), 바르셀로나(18골) 순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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