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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원 삼성 이임생 감독이 시즌 첫 경기 패배를 아쉬워했다.
고베를 위협하지 못한 공격진에 대해선 "찬스를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잘 안 됐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외에도 일본 선수들 능력이 좋아 찬스를 많이 만들지 못했다. 수비가 좋아지는 과정인데, 공격도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최대 관심사는 FC바르셀로나 출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였다. 연봉만 350억원에 이르는 슈퍼스타를 보기 위해 1만7천여 관중이 몰려왔다. 이 감독은 "개인적으론 이니에스타보다 염기훈의 경기력이 더 돋보였다"며 "염기훈은 어느 위치에서도 자기 역할을 해주는 선수이자 팀 리더"라고 엄지를 들었다.
수원=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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