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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비상' 손흥민 수술대 오른다, 오른팔 골절로 2개월 결장 예상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02-18 20:49



[토트넘홋스퍼트레이닝센터(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야말로 비보다. 손흥민(토트넘)이 수술대에 오른다.

토트넘은 18일(한국 시각)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오른팔 골절이다. 상황은 이렇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리그 8~9호골을 넣으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 손흥민은 경기 중 오른팔을 감싸쥐었다. 그는 하프타임과 동시에 의무진과 라커룸으로 향했다. 물론 손흥민은 후반에도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에 임했지만, 수술을 피할 수는 없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상에 대해 수술을 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의 부상에 대해 최대 2달간 결장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에 비상이다. 손흥민은 EPL 통산 51호 골을 넣으며 아시아 최다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개인 커리어 최초로 5경기 연속골 업적도 쌓았다.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라이프치히전을 앞두고 있다. 따라서 이번 손흥민의 부상은 토트넘에 큰 악재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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