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최종 후보인 판 다이크는 의심할 여지없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다. 리버풀의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는 판 다이크를 향해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등이 구애를 보내고 있다. 위기감을 느낀 리버풀은 곧바로 재계약 카드를 꺼냈다. 재계약이 완료될 경우 판 다이크는 20만파운드의 주급을 수령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금액은 수비수 중 최고가 아니다. 13일(한국시각) 풋볼인사이드에 따르면 수비수 중 최고액을 수령하는 선수는 지난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한 마타이스 데 리흐트다. 그는 무려 41만6000파운드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다. 2위는 파리생제르맹의 브라질 출신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였다. 일주일에 30만파운드를 벌어들였다. 그 뒤를 바이에른 뮌헨의 뤼카 에르난데스(25만파운드), 바르셀로나의 헤라르드 피케(22만파운드), 파리생제르맹의 마르퀴뇨스(21만6000파운드)가 잇고 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