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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또 다시 선발 출전 기회가 무산됐다.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의 이강인(19)이 자꾸만 팀내에서 입지를 잃어가는 모습이다. 이강인을 제외한 발렌시아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과거 팀에서 뛰었던 로베르토 솔다도에게 저격당했다. 솔다도는 2010~2013, 3시즌을 발렌시아에서 뛰었는데, 이번에 2골을 터트렸다. 킥오프 3분만에 골을 넣더니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성공해 그라나다를 4강으로 이끌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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