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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나이지리아 공격수 오디온 이갈로(30)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 마감일을 장식한 선수 중 하나다.
창춘 야타이, 상하이 선화 소속으로 중국슈퍼리그에서 3년간 뛰며 유럽에서 점차 멀어져가던 이갈로는 이적시장 폐장일인 지난달 31일 맨유로 깜짝 이적하며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선수 본인이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갈로의 에이전트 아타 아네케는 "이갈로 역시 매우 놀랐다. 중국으로 떠난 이후 맨유가 30세 선수를 영입할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맨유는 이갈로가 어릴 적부터 응원하던 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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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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