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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태국)=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제부터는 승부차기에도 대비해야 한다.
그런데 이날은 그동안 없던 훈련을 실시했다. 골키퍼들의 승부차기 대비 훈련. 골키퍼 송범근(전북) 안찬기(인천대) 안준수(가고시마) 3명이 승부차기 상황에 맞는 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조별리그는 승부차기가 없다. 하지만 무조건 승패를 갈라야 하는 토너먼트에서는 연장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운명의 승부차기를 해야 한다.
골키퍼 뿐 아니라 공격수들도 마찬가지. 키커로 나서면 부담감이 상당하다. 어느정도 킥을 차보며 대비를 해야한다. 오세훈(상주)은 "승부차기에 대한 준비도 하지만, 일단 감독님께서 연장전까지 말씀하셨다. 추가 시간을 포함해 130분의 시간 안에 골만 넣는다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방콕(태국)=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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