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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71세 베테랑 지도자 닐 워녹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지도자 5명을 꼽았다.
50여년 축구 경력을 자랑하는 그는 최근 영국 라디오방송 '토크스포트'에 출연해 5명의 감독 이름을 순서대로 불렀다. 1위는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다. "전에 없던 것들(영양, 피트니스 코치, 비디오 분석 등)을 프리미어리그에 들여왔다"는 이유에서다. 현대축구를 변화시켰다고 추켜세웠다. 벵거 전 감독은 지금까지 EPL 무패 우승을 이끈 유일한 사령탑으로 남아있다. 맨시티의 EPL 2연패를 이끈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2위다. 워녹 감독은 "지난해 처음으로 경험했다. 처음 보는 유형의 팀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앞으로도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해 보인다며 3위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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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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