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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클라(태국)=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중국전에 맞춘 선수 구성이었다."
다음은 경기 후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득점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오세훈을 끝까지 기용했는데.
오세훈을 교체할 생각은 없었다. 몸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었고, 실수도 했지만 끝까지 지켜보자는 마음이었다. 마음에 안드는 경기였다. 본인이 많이 느꼈을 것이다.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슈팅 찬스에서 힘이 많이 들어갔다. 첫 경기 여파이지 않을까 싶다. 조금만 더 침착했으면 득점을 할 수 있었다.
-중국전 선발 명단은 100% 전력이었나. 향후 변경 계획은.
오늘은 중국전에 맞춰 선수 구성을 한 것이었다. 다음 경기는 다른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다. 교체의 폭이 상당히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결승골을 넣은 이동준에 대한 평가는.
팀에서 좋은 활약을 했고,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는 선수다.
-우리가 부족했던 것인가, 중국이 생갭다 잘한 것인가.
중국이 우리 팀에 대해 분석을 많이 했다. 우리도 예측하고 대책을 세워 들어갔다. 중국팀에 대한 대처에는 큰 문제는 없었다. 우리가 더 세밀하고 빠른 플레이를 했어야 했다. 그게 이뤄지지 않으니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급해졌다. 그 문제를 잘 수정해보겠다.
송클라(태국)=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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