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맨시티, 윙크스 영입전 시작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01-0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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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해리 윙크스(토트넘)를 놓고 맨체스터의 두 팀이 격돌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미러는 6일 맨유와 맨시티가 윙크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윙크스는 토트넘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제 무리뉴 감독 부인 이후 윙크스는 단 두 차례만 풀타임을 소화했다. 무리뉴 감독은 윙크스보다는 다이어와 시소코를 선호한다. 활동량보다는 피지컬이 좋은 선수를 더욱 쓰고 싶어하기 때문. 5일 열렸던 미들즈브러와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도 윙크스는 선발출전했지만 후반 10분에 교체아웃됐다.

이에 맨유가 윙크스에 접근하고 있다. 맨유 역시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 필요하다. 윙크스 뿐만이 아니라 레스터의 매디슨도 영입 대상으로 놓고 있다. 그러자 맨시티도 영입전에서 뛰어들 태세다. 맨시티는 페르난지뉴가 30대 중반이 됐고, 다비드 실바는 올 시즌 후 팀을 떠날 예정이다. 때문에 세대 교체를 위해서라도 윙크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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