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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전은 결과적으로 노리치 시티에게 무척이나 아쉬운 경기로 남았다.
노리치는 28일(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1대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노리치 주전 골키퍼 팀 크룰은 전반 마커스 래시포드와 앤서니 마샬의 페널티를 모두 선방하는 영웅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인플레이 상황에서 스콧 맥토미니, 래시포드, 마샬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후반 43분 오넬 헤르난데스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추격하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노리치는 골키퍼가 두 개의 페널티를 선방한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지 못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달 같은 경기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킨 뒤, 가파른 하락세를 탔다. 10경기에서 단 2승에 그치는 부진으로 강등권인 19위에 머물고 있다. 오직 왓포드(승점 5점)만이 그들의 아래에 위치했다. 반면 맨유는 시즌 첫 원정승리를 거두며 7위로 점프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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