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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올렉산드르 진첸코(22·맨시티), 알고보니 사랑꾼이었다.
우크라이나 수비수 진첸코는 16일 우크라이나 국립경기장에서 '여친'이자 우크라이나 출신 방송인 블라다 세단(21)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했다. 이틀 전 유로2020 예선에서 포르투갈을 2대1로 꺾었던 바로 그 장소에서 우크라이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한쪽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는 반지를 내밀었다. 주변에는 장미 수백송이가 깔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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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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