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아내들 싸움에 뿔난 제이미 바디, 웨인 루니와 SNS 차단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9-10-14 10:16


사진캡처=제이미 바디 개인 SNS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가 웨인 루니(DC 유나이티드)와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끊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14일(한국시각) '바디가 SNS 계정에서 루니를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사연은 이렇다. 루니의 아내인 콜린 루니는 최근 자신의 사생활을 유출한 범인으로 바디의 아내인 레베카 바디를 지목했다. 콜린은 자신의 사생활을 유출한 범인을 잡기 위해 5개월 동안 함정 수사를 펼쳤다. 레베카를 제외한 모든 이들이 자신의 계정을 보는 것을 막았다. 그 후 거짓 정보를 업로드 해 언론에 보도되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콜린은 레베카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물론 레베카는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바디 역시 콜린이 자신의 아내를 공개적으로 지목한 것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루니와의 SNS 계정도 삭제했다.

한편, 이 매체는 '바디와 루니는 항상 잘 지냈다. 하지만 바디는 자신의 감정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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