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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엔 불행 중 다행.
하지만 리버풀 의료진은 살라의 발을 검진 결과,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레스터시티전을 마치고 약 2주간 A매치 휴식기가 있어 살라가 회복하는 데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다. 이는 선두 수성을 위해 고민이 많을 클롭 감독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레스터시티전에서 2대1로 승리했던 리버풀은 6일 2위 맨체스터시티가 울버햄튼에 0대2로 충격패를 당해, 승점 차이를 8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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