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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회관=노주환 기자]"(8만관중)오히려 우리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될 것이다."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은 10월에 스리랑카, 북한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두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이번에 9월 A매치 명단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주장 손흥민, 황의조 김신욱 황희찬 나상호 등이 공격을 이끈다. 허리에는 이강인 정우영 이재성, 수비진에는 김민재 김영권 이 용 김진수 홍 철 등이 주축을 이룬다. 골문은 김승규 조현우 등이 지킨다. 부상에서 돌아온 미드필더 남태희가 11개월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수비수 이재익을 최초 발탁했다. 이재익은 6월 FIFA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이다. 그 월드컵 이후 강원에서 카타르 알라이얀으로 이적했다.
벤투 감독은 평양 원정에서 예상되는 인조잔디, 8만 관중 응원 등에 대해 "북한전에 앞서 경기가 있다. 첫번째부터 잘 해야 한다. 스리랑카전을 잘 치르고 난 후 두번째 경기를 준비하겠다"라며 "이동, 인조잔디 등 모든 변수에 대해 대안을 준비해놓고 있다. 마련해놓은 안 중에 어떤 게 좋은 지는 선수 소집 이후 고려해서 결정하겠다. 관중 부분은 많은 관중이 동기부여가 된다. 더 우리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축구회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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