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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차세대 에이스 주앙 펠릭스(19)와 '전직'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28·FC 바르셀로나)을 대하는 자세가 아직은 다른 듯하다.
펠릭스는 마드리드 더비를 포함해 최근 5차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연속 교체아웃되고, 7경기 중 단 1경기에서 풀타임(레가네스전) 활약했다. 7경기에서 총 519분을 뛰어 경기당 평균 출전시간은 74분이다. '마르카'는 펠릭스가 집중조명을 받으며 경기에 나서 이내 사람들 시야에서 사라지는 일을 반복해 결국은 시메오네 감독에 의해 교체당한다는 점을 꼬집었다.
새로운 리그와 새로운 팀 적응 과정으로 보이지만, 펠릭스는 입단 전부터 '에이스' 만큼의 기대를 받았던 터라 그만큼 비판도 거세다. 펠릭스는 지금까지 7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두 명의 스페인 대표 출신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 디에고 코스타(이상 1골)보단 낫다. 이날 아틀레티코와 레알은 0대0으로 비겼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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