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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북 현대가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2시간 전 선두에 올랐던 울산 현대를 2위로 끌어내렸다. 전북과 울산의 차이는 다득점 두골차.
원정팀 수원삼성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한의권-오현규-바그닝요, 중원에 박형진-김종우-전세진-고승범, 스리백에 민상기-고명석-구자룡, 골키퍼로 양형모를 세웠다. 수원삼성도 다음 주중 FA컵 4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전북은 전반 10분 선제골을 뽑았다. 이승기가 김승대의 도움을 받아 시즌 4호골을 터트렸다.
전북은 아찔한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송범근의 선방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수원삼성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민우와 한석희를 조커로 투입했다. 윙백 자원인 김민우를 최전방 공격수로 넣었다. 전북은 후반 11분 첫 교체 카드로 로페즈를 투입하며 신형민을 제외했다. 수원삼성의 마지막 교체 카드는 구대영이었다.
전북은 후반 22분 한교원이 측면서 개인 돌파 이후 때린 슈팅이 수원삼성 수문장의 선방에 막혔다. 전북은 호사를 두번째 교체 카드로 썼다.
수원삼성은 후반 34분 한석희의 회심의 헤딩슛이 골대를 살짝 빗겨나가 땅을 쳤다. 전북의 마지막 교체 카드는 문선민이었다. 문선민은 후반 추가시간 호사의 크로스를 달려들어가며 머리로 박아 넣었다. 문선민의 시즌 9호골로 승점 3점에 쐐기를 박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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