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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국제축구연맹(FIFA) 베스트 플레이어상 수상이 때아닌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니카라과 수비수 바레라 역시 논란에 가세했다. FIFA 공식 발표에 바레라는 메시, 마네 ,호날두의 순으로 투표한 것으로 나오지만 정작 자신은 메시를 뽑지 않았다는 것. 바레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메시를 뽑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로가루시치 수단 대표팀 감독 역시 FIFA 공식발표에는 메시, 반다이크, 마네를 뽑은 것으로 나왔지만 실제 자신은 살라, 마네, 음바페 킬리안을 뽑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투표 조작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되자 FIFA는 대변인 발표를 통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우리는 니카라과와 수단축구협회에서 제출한 투표용지를 다시 확인했고, 우리가 발표한 투표결과와 이들이 제출한 투표용지를 비교한 결과 잘못된 것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우리는 니카라과, 수단축구협회에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질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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