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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10월 15일 예정된 북한과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이 평양에서 펼쳐진다.
평양 원정이 확정되며 대한축구협회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아직 북한이 대표팀의 이동 경로 등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일단 협회는 지난 2017년 4월 아시안컵 예선에 나선 여자대표팀의 평양 원정 전례에 맞춰 계획을 짜고 있다. 당시 여자 대표팀은 중국 베이징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고 북한으로 이동한 바 있다. 이번에도 같은 루트가 유력한 상황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투르크메니스탄과의 1차전을 마친 후 평양 원정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벤투 감독은 "평양 원정도 시간이 허용되면 최대한 늦게 가려고 한다"고 했다. 때문에 현지 적응 시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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