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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안산 그리너스와 부천FC가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판독에 울고 웃었다.
부천은 앞서 안산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2패를 당했다. 이번엔 정반대로 선제골을 허용한 뒤 경기를 뒤집었다. 3경기만의 승리를 통해 승점 36점을 획득한 부천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승점 43점에 머문 4위 안산과의 승점차를 7점으로 좁혔다. 6위 수원FC(승점 38점)과는 2점차. 경기 전 만난 부천 송선호 감독은 "남은시즌 플레이오프를 위해 싸우고 싶다"고 의욕을 밝혔다.
반면 갈길 바쁜 안산은 또 한 번 승점을 잃었다.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를 하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앞선 경기에서 3위 FC안양(승점 37점)이 2연승째를 달리며, 승점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 안산의 안산와스타디움은 이번에도 '원정팀의 무덤'이 돼주지 못했다. 안산은 최근 5번의 홈경기에서 4패를 기록했다.
안산=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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