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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벤제마는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 한명이다."
투헬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벤제마를 경계대상 1호로 꼽았다. 그는 최근 벌어진 레알 마드리드와 레반테전을 정밀 분석했다. 그는 "레반테전 때 벤제마의 플레이를 봤다. 매우 위협적이었다. 그는 톱 클래스다. 방어하기 매우 어려운 선수다. 넘버 9 처럼 플레이하지 않는다. 좌우로 많이 뛰고 안 가는 곳이 없다. 여러 재능을 갖고 있다. 크로스와 헤딩을 잘 한다. 말할 게 너무 많다"고 했다. 벤제마는 레반테전서 두골을 몰아쳤다. 그는 베일, 에당 아자르와 PSG전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PSG는 공격진이 붕괴됐다. 네이마르는 징계로, 음바페와 카바니 드렉슬러는 부상으로 이번 레알 마드리드전에 나올 수 없다. 대신 이카르디, 디마리아가 공격라인을 이끌어야 한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 지단 감독은 "아자르가 준비가 됐다. 많은 훈련을 했다. 아자르는 매우 중요한 선수이고,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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