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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그는 항상 행복하다."
특히 포체티노 감독은 에릭센이 계속 팀에 잔류하게 된 점에 관해 언급했다. 원래 에릭센은 토트넘을 떠나려 했다.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그런 에릭센을 향해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에릭센은 팀에 남았다.
그러나 이 잔류는 매우 한시적이다. 다음 이적시장이 1월에 열리는데, 이때 에릭센이 다시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나 이 시기에는 토트넘과의 계약 자체가 만료되기 때문에 타 팀 이적에 아무런 걸림돌이 없다. 사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른 구단이 관심만 보이다 만 것도 몇 달만 기다리면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에릭센을 데려올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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