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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 다케후사(18)를 향한 일본의 관심이 뜨겁다.
경기 뒤 구보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 예선 데뷔였다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었다. 경기에 나설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별로 한 게 없다. 훈련과 경기에서 좋은 플레이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덤덤했던 구보와 달리 일본 언론은 무척이나 고무된 상태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11일 '구보가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월드컵 예선 최연소 출전 기록이다. 다음 목표는 물론 골이다. 최연소 득점을 통해 열광을 부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게키사커는 '팬들의 박수는 최연소 월드컵 예선 출전에 대한 기대를 말하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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