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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15일 수원전 때 '야탑맥주축제' 개최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9-09-09 16:0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성남FC가 신규 팬 창출을 위해 '야탑맥주축제'를 개최한다.

성남 구단은 15일 오후 7시에 열리는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 29라운드 수원 삼성과 홈경기에 앞서 '야탑맥주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경기 시작 전인 오후 3시부터 킥오프 시간인 오후 7시까지 탄천종합운동장 사거리 광장(동문게이트 인근)에서 진행된다.

분당구 상인연합회의 주관으로 올 시즌 처음으로 시행되는 '야탑맥주축제'는 팬들이 경기 전에도 경기장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생맥주 및 안주를 판매하고,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팬들을 끌어들일 예정이다.

또한 맥주축제 현장에서 생맥주 구입 시 15일 수원전 티켓 할인권을 제공해 홈경기 관람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수익금 전액은 구단 사회공헌활동 강화 및 지역 사회 통합을 위해 시행되는 '행복나눔티켓'에 기부된다.

한편, 성남은 추석 연휴에 펼쳐지는 홈경기인 만큼 팬들에게 뜻 깊은 추석 선물을 안기고자 반드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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