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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김판곤 부회장이 조지아전을 현장에서 보고 바로 귀국해 진상조사를 할 것이다."
또 협회는 "최근 최 감독 선임 과정에서 최 감독의 강한 캐릭터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다는 걸 알았다. 이번 언론 보도로 제기된 폭행 등에 대해서는 좀더 확인이 필요하다. 김 부회장이 들어와서 진위를 밝힐 것이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최 감독의 선임을 담당했던 인물이다.
한 방송 매체는 지난달 말 윤덕여 전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은 2012년 런던올림픽 예선을 이끌던 2011년 A선수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의 반론을 듣기 위해 접촉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최 감독은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3위 성적을 낸 데 힘입어 그해 8월 여자대표팀 사령탑에 올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기도 했다. 이후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후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났고, WK리그에서 인천 현대제철의 통합 6연패를 이끌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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