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리 콤비가 떠난 바이에른 뮌헨의 최우선 타깃은 자네였다. 화려한 개인기에, 무엇보다 독일 국적을 지닌 자네는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이상형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자네 영입에 공을 들였지만, 맨시티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자네는 커뮤니티실드에서 무릎을 다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필리페 쿠티뉴와 이반 페리시치를 데려오며 공백을 메웠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자네에 대한 관심을 접지 않았다. 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바이에른 뮌헨이 1월이적시장에서 자네 영입을 다시 시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자네가 부상한 지금이 오히려 기회로 여기는 듯 하다. 맨시티가 고수했던 1억4500만파운드의 몸값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게다가 맨시티는 현재 자네와의 재계약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지금이 어찌보면 자네로 최대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