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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터키)=조성준 통신원]'밀집수비, 투톱 그리고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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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만들어내지 못했기 때문에 밀집수비에 대한 걱정이 나오고 있다."
벤투 감독도 이에 대해 "사용할수 있는 공간이 좁아지기 때문에 모든 팀들이 그런 상대를 만나면 어려울 것은 당연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 기본적으로 볼을 소유하고있을때는 무슨 포메이션이든 상관없이 최대한 공격적으로 나가 효율적으로 상대를 밀어붙이는 전술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밀집수비 타파책으로 '공격 앞으로'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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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 벤투 감독의 선택은 투톱이다. 그는 "1선에 투톱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투톱 가동을 천명했다.
조합이 문제다. 벤투 감독은 고민 중이다. 카드가 많다. 우선 황의조와 김신욱 투톱이 있다. 황의조는 최근 리그 앙 데뷔골을 터뜨렸다. 보르도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신욱은 상하이의 남자로 거듭났다. 상하이 이적 후 8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김신욱은 그동안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김신욱을 점검해 팀을 위한 최선의 조합을 찾겠다"고 했다. 아직까지는 점검 단계이다.
또 다른 투톱 카드로는 황의조와 손흥민 혹은 김신욱과 손흥민 조합이 있다. 모두 에이스 손흥민을 극대화하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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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은 이강인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 3월부터 팀 훈련을 통해 긍정적으로 보고있다. U-20에서도 역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내일 몇분이라고 장담할지는 몰라도, 출전시간을 부여 받을 수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3월 A매치 2연전 때 처음으로 벤투호에 소집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후 폴란드에서 펄펄 날았다. 6월에 펼쳐진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정정용호'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대회 최우수선수(골든볼)로 뽑혔다. 이번 경기는 A매치 데뷔 찬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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